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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하, 학, 흐으… 행복-.., 그래, 아주 행복하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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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_cms 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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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5

​    키 :  158cm

​생일 :  8월 27일

고비 - 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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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탁한 푸른색의 머리카락은 하나로 느슨하게 묶어 무릎 근처로 길게 늘어 뜨렸다.

여섯 개의 눈은 빛 하나 반사하지 않아 심연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계속 보고 있으면 미묘하게 불쾌감을 선사한다. 한 쌍은 인간의 것에 가까우나 두 쌍은 물고기의 것에 가깝다. 살짝 다크서클이 있다.

 

반투명한 검은색 베일을 두르고 있다.

 

입은 보통 사람의 두 배 가량 커다랗다. 입을 벌리면 날카롭고 불규칙한 이빨이 빼곡하게 나있다.

귀에 걸린 것은 발광 박테리아가 들어있어 스스로 빛난다. 형광 초록.

세 쌍의 아가미가 목에 있다.

밝은 회색의 피부에 어두운 회색의 피부가 얼룩을 만들고 있다. 만져보면 살짝 거칠다.

그렇게 크지 않은 키, 그러나 가늘고 다리가 긴 체형 덕에 본래 키보다 조금 커 보인다.

 

양 팔에 각각 세 개 씩 팔찌를 하고 있다. 오른 팔의 팔찌에는 마법석이 (완드의 역할을 한다.), 왼 팔의 팔찌에는 사파이어가 박혀있다. 어디선가 구한 금을 가공해 제작했다. 옷 안에 착용하고 있어 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성격]

[음습한, 이타적인, 불쾌한]

[전공]

 

일루저니스트 - 몽환술사 : 타인의 꿈을 조종한다.

 

자신이 이름을 빌려온 신은 잠의 신 이프노스, 자신의 고유 마법은 다른 사람을 꿈꾸게 하는 것. 그가 일루저니스트, 나아가 몽환술사를 전공으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잠을 자면 꿈을 꾸고, 꿈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면 현실에도 그 행복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는 꿈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싶었다.

[완드]

가운데에 푸른 마법석이 박혀있는 암릿. 세 개가 사슬로 이어진 형태다. 하나는 어깨에서 손가락 하나 정도 떨어진 상완에, 다른 하나는 팔꿈치에서 두 마디 떨어진 하완에, 마지막 하나는 손목에 차고 있다. (오른팔)


 

[기타사항]

3년 내내 물에 들어갔다. 한 시간, 두 시간, 10m, 20m. 시간과 수심을 조금씩 늘려가며 꾸준히,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계속. 자연 친화력이 높은 마법사의 육체가 물에 적응하며 변형을 일으켰고,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심해의 환경에 맞는 육체가 되었다. 적은 빛도 모을 수 있도록 동공이 확장되고, 눈의 갯수가 늘었으며, 물 속에서 숨을 쉬도록 아가미가 생겼다. 피부는 회색으로 물들고, 치아가 날카롭게 변했다. 심해의 높고 높은 수압에 뼈 마디 사이의 공간이 눌려 체구가 작아졌다. 모든 것이 멈춰있듯 한 심해에서 지내다보니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없었고,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었다. 자연스레 근육과 지방이 줄었다.

바닷속 어둠을 밝히는 무언가에 관심을 가졌고, 그걸 작은 유리병에 담아 귀걸이로 만들었다. 그 작고 빛나는 유리병 귀걸이는 심해에서 그의 광원이었다. 그는 그 빛에 모여든 생물들을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바다에 사는 위험한 생물이 공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한 적 없다. 바다와 그 안에 사는 무수히 많은 생물은 그의 친구였다.

그는 바다의 것을 탐낸 적은 없으나 인간의 손이 탄, 바다를 더럽히는 것들은 제가 가지고 뭍으로 올랐다. 보석이 한 가득 박힌 온갖 장신구, 금화가 가득 들은 상자, 암초에 걸려 가라앉은 배 등. 바다의 청소도 하고 인간이 좋아하는 물건을 다시금 뭍으로 되돌리기도 하고, 그가 그것들을 되파는 일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덕분에 가족의 상단이 조금 커다란 규모에서 아주 큰 규모로 성장했다. 그기 바다에서 건져올린 물건으로 기반을 잡고 그 재산을 바탕으로 돈을 불렸다. 이름을 꺼내면 십에 팔은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동공이 최대한 확장된 상태로 고정되어 눈이 빛에 상당히 약해졌다. 웬만해서는 모자를 벗는 일이 없고, 눈의 보호를 위해 베일을 둘렀다. 아무리 그래도 시력을 완전히 막아버릴 수는 없기에 반투명한 재질의 천을 사용했다. 빛이 아주아주 적어도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것이지 투시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가미가 생겨난 이후로 물 밖에서 숨쉬기가 조금 힘들다. 가끔은 자신의 전공이 물을 다루는 소서러였으면 조금 편했으려나 생각하지만 생각뿐이다. 제 전공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는 제 전공을 위해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었으므로.

 

물 밖에 나와있는 시간이 물 속에 잠겨있는 시간보다 현저하게 적었다.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법을 조금 잊었다. 말을 할 기회가 없어 목소리가 온통 갈라졌다. 아카데미를 다닐 적에는 꾀꼬리같지는 않아도 듣기 싫은 목소리는 아니었는데, 잔뜩 잠기고 갈라져 단단한 톱으로 돌을 긁는 것 같은 목소리가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을 좋아한다. 타인을 만나는 게 좋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 무척 행복하다. 모든 이의 행복은 아직까지도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

 

재산에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물을 건져준 보답으로 질이 떨어지는 한 두개를 받다보니 사유재산이 조금 많아졌다. 재산이라기보다는, 현물로 되어있는 장신구. 가지고 싶은 눈치를 보이면 선물로 줄 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게 없다면 구두 약속으로 받아내도 좋을 것이다.

 

마법이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것,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쓰여야 하는 것.

마법사는 그런 마법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

마법의 주체가 인간이라 다행이다. 마법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도 그것조차 또한 인간을 위한 것임에.

변함이 없다.

 

L: 바다, 사람, 심해, 해양생물

H: 건조함, 인간을 제외한 육상생물

[소지품]

 

각양각색의 보석이 박힌 반지 여러 개.

_ 바다 밑에서 가져온 금은보화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져 팔리지 않고 남은 것들. 자루에 담아 들고다닌다. 스무 개 정도 들어있다. 얇은 실반지에 0.03 캐럿의 보석이 박혀있는 탓에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다.

 

바닷물이 가득 담긴 어항.

_ 콤프레시오(사물의 크기를 축소하는 마법)가 걸려있다. 원래 크기는 사람 머리 하나가 들어가는 정도다. 따라서 그 절반 정도의 크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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