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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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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2

​    키 :  150cm(굽포 152cm)

​생일 :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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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머리카락은 하늘빛이 약간 도는 하얀색이라 청량하고 맑아 보인다.

데미안의 시점에서 3:7 정도로 머리를 깠는데, 잔머리가 많고 정리되어 있지 않아 부스스하다. 직모와 곱슬머리가 함께 있어서 더 그런 듯. 그래서 만져도 그리 부드럽지 않다고 한다.

눈은 붉은 기가 있는 보라색.

 

피부는 빛을 잘 보지않은 듯 창백한 편에 속한다. 아무래도 데미안이 하는 활동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데미안의 시점으로 오른쪽 눈 밑에는 별 모양의 점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있던 점이었는데 모양이 특이해서 그린 걸로 오해받곤 했다.

처져있는 눈은 어찌 보면 순해보일 수 있지만, 검은 눈썹을 휘어지게 웃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인지 평소에는 약간 딱딱한 느낌만 있다.

입 안쪽의 송곳니가 유난히 잘 보이는 편이다. 평소 데미안이 웃을 때 한 번 보도록 하자.

 

옷차림은 스텔레스코의 교복이다. 교복은 꼬박꼬박 챙겨입는 편. 다만 데미안의 교복 팔 소매에는 큼직한 레이스가 달려있다.

손바닥에서 손목까지는, 잘 때를 제외하고 붕대를 감고 있다. 붕대 속에는 작은 멍이나 약간 긁힌 자국 같은 자잘한 상처가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작은 상처이기 때문에 통증은 없다.

마찬가지로 무릎이나 팔 등 바닥에 잘 부딪히는 부분에도 약간의 상처가 나있다.

신발은 검은색으로, 약간 굽이 있으며 광택이 난다.

[성격]

[무관심한, 자유를 추구, 솔직한]

「 1 | 무관심한 」

 

" 글쎄,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네. "

 

데미안은 무언가에 흥미를 잘 가지지 않는다.

이것은 데미안 자신도 잘 알고있는 사실인데, 데미안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 후에 설명하겠지만 데미안의 자유를 제외하고 ) 흥미를 가지고 욕심을 내는 경우가 타인에 비해 드물다.

흥미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그게 오래 지속되는 편은 아니며, 약간의 애정은 가질지언정 욕심은 내지 않는다. 그 범위에는 놀이뿐만 아니라 음식, 지식, 대인관계 등의 전반적인 것들이 포함된다.

데미안의 이런 모습이 데미안을 매사에 무관심하고 항상 지루해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건 호불호의 존재 여부랑은 다른 차원인데, 엄밀히 말하면 데미안에게도 더 좋거나 더 싫은 것은 존재한다.

사람들이 힘든 것을 싫어하고, 입에 쓴 것보다 단 것을 좋아하듯이 데미안의 취향도 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 사람들과 데미안의 차이점은, 데미안은 이 호불호가 극단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데미안에게 있어 ' 호 '는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그만인 것들이다. ' 불호 '도 피하면 좋지만 피할 수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것들이다.

 

또, 데미안은 반응이 큰 편이 아니다.

데미안도 무서운 것을 보면 평범하게 무섭다는 감정을 느끼며 깜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반응이 크지 않아 사람들이 오해를 하곤 한다.

이런 면이 데미안의 무관심한 성격을 더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듯하다.

 

 

 

「 2 | 자유를 추구 」

 

" 더이상 해야할 일이 없으면 이만 가볼게. "

 

이런 데미안이 유일하게 흥미를 가지고 욕심내는 가치가 바로 자유이다. 다른 분야에 대해 흥미가 낮은 만큼 자유에 대한 욕심이 타인에 비해 강한 편이다.

자유란 곧,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데미안은 전반적으로 남에게 구속받거나 행동, 사상 등이 제한되는 것을 꺼린다.

자신이 당장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하기를 강요당하면 데미안은 분명 강경하게 거부하거나,

만약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의욕이 뚝 떨어진 채 활동에 임할 것이다.

 

이런 성격 탓에 평소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나 과제를 안 할 때가 많다. 혹은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거나, 비협조적일 때가 있다.

이런 모습은 언뜻 보면 자유를 추구한다기 보다는 게을러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데미안은 게으른 것과는 엄연히 거리가 멀다.

게으름이란 곧, 해야할 일을 하지 않거나 애쓰지 않는 마음을 뜻한다. 하지만 데미안에게 있어 자유 이외의 것은 ' 해야할 일 '에 속하지 않는다.

이 말은 즉, 그 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필요성을 느끼면 일을 한다 라고도 해석될 수 있다.

데미안은 그저 타인에 비해 흥미가 부족한 만큼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부여된 동기에 의해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 자체는 쉬운 편이다.

 

결국, 데미안에게 특정 행동을 요구하려면 데미안의 자유를 억눌러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편할 것이다.

한마디로, 자유를 침해하지 않거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정당한 이유만 있다면 데미안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확률은 적다고 할 수 있다.

 

 

 

「 3 | 솔직한 」

 

" 그건 내가 한 거야. 변명은 하지 않을게. "

 

데미안은 솔직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못한다.

데미안은 스스로를, 거짓말을 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억지로 거짓말을 하려들지 않는다.

데미안은 자신의 잘못 때문에 혼날 수 있는 상황이 오더라도 솔직하게 그 잘못을 고백할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건 꽤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데미안은 그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하다.

이런 모습을 보면 데미안의 솔직한 모습이 꼭 거짓말을 못해서가 아닌, 천성적인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타사항]

 

「 1 | 데미안 A. 하렌드리아 」

 

" 데미안 A. 하렌드리아. ...무슨 말을 더 해야 하지...? "

 

신체예술공연단 메모리아 메모리어 소속 단원

 

좋아하는 것은 딱히 없음(하지만 저번에 반짝이는 보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싫어하는 것도 딱히 없음(하지만 비나 눈이 올 때, 특히 이 때문에 옷이 젖을 때마다 데미안의 이마에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 2 | 어서오세요, 메모리아 메모리어에! 」

 

" ...메모리아 메모리어 소속이야. "

 

그대들의 기억에 남을 현실, 메모리아 메모리어

 

  니바스 마법도시에 산다면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이 문구는 자칭 신체예술공연단, 메모리아 메모리어, 약칭 메모리의 홍보 문구이다.

설립 5주년에 규모는 중소 정도 되는 이 단체는 니바스 마법도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천막을 치고, 거기서 며칠간 서커스를 펼친다.

메모리는 서커스 중에서도 동물 묘기나 차력쇼를 제외한 인간 곡예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가슴이 쫄깃해지는 위험천만한 곡예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한 곡예를 더 비중있게 다루는데다가, 극에 스토리를 첨가할 때도 있어, 어찌 보면 역동적인 뮤지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하다보니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고, 일반인들도 가끔씩 유희로 즐길 수 있을 정도.

이러한 이유들 덕분에 가족 단위로 가도 모두가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메모리만의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평에 비해 마니아층은 그리 두터운 편이 아닌데, 그 원인은 메모리가 마술이나 마법없이 오직 곡예만을 다룬다는 사실에 있다.

공연을 할 때, 마술이나 마법의 화려함 없이 인간의 신체만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특징이자 장점일 수 있지만, 그만큼 무대 전체가 비어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또, 마법과 마술 없이는 할 수 있는 연출도 정해져 있어 무대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런 공연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초기 극단 설립 멤버들의 뜻에 있다.

메모리의 키문구처럼, 메모리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환상 속 세상(마법)보다는 인간 그 자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설립되었다.

그들의 뜻에 따라 메모리는 그 이름처럼 초심을 기억하고 인간의 본질을 잊지 않는 그들만의 특색있는 무대를 펼쳐간다. 

하지만 이들이 마법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공연에서는 마법을 제한할지언정 평소에는 다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서술했듯 메모리는 수많은 서커스 중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그저 색다른 주제를 지닌 서커스일 뿐이다.

 

  공연은 성인 곡예사들로만 구성되고, 16세 미만의 아이들은( 메모리에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으나 ) 보통 무대 준비나 간단한 퍼포먼스만 맡는다.

공연 시간은 두 시간 전후. 초반 1시간 30분동안 단체 공연을 하고, 마지막 30분은 공연단의 마스코트가 장식하게 된다. 

마스코트는 주로 테마에 잘 맞는 자를 매 공연마다 면접을 통해 극단장이 선정하는 식으로 뽑힌다.

주어진 30분을 오로지 자신의 역량만으로 꾸며내야 하기 때문에 이는 곡예 기술만 좋다고 뽑힐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퍼포먼스, 무대 기획, 소품 준비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마스코트로 뽑히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메모리에서 그만큼 주목받을 수 있는 존재는 마스코트밖에 없을 것이다.

 

  스텔레스코 아카데미가 1기 학생을 모집한 시간 기준, 가장 최근에 열린 공연은 곡예사 ' 에트왈 ' 의 마스코트 공연.

반짝거리는 금속을 사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 빛과 어둠 ' 테마를 다뤘다.

 

 

「 3 | 메모리와 데미안 」

 

" 연습은 내킬 때에만 해. 잔소리는 좀 듣겠지만. "

 

  데미안은 곡예사인 부모님을 따라  5년 전, 메모리가 설립될 때 메모리 소속이 되었다.

아직 어려 직접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경우는 없지만, 극단 가입 자체는 이른 편이라 연습 경력이 길다.

종종 손이나 몸에 보이는 멍과 상처들은 이 연습 때문에 생긴 것이다.

데미안에게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보면 아마 연습 시간이 너무 길다던가 조곤조곤 불만을 털어 놓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난은 하지 않고, 메모리를 불쾌해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면 그리 나쁜 감정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럼에도 데미안이 메모리에 불만을 가진 것은 데미안의 성격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

데미안은 같은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또래들에 비해서는, 유연성이나 민첩성에서나 조금 더 나은 신체 능력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함께 연습한 동료들에 비해서는 유난히 연습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편이다( 다들 저글링을 마스터해갈 때에도 데미안은 공 세 개조차 버거워 했다고 할 정도로 ).

왜냐하면 데미안은 마스코트를 따는 일에 흥미가 없는데도 일단 메모리의 단원인 이상 연습이 강요되기에, 이에 따라 메모리의 일정에 불성실하게 참여했기 때문이다.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욕구가 없으니 굳이 노력해 연습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점은 평소 데미안의 행동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메모리 측에서는 당연히 데미안에게 필수적으로 연습을 시킬 수밖에 없고, 데미안은 이를 강경하게 거부하면서 점점 치열한 공방전이 되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메모리에서도 속을 썩이고 있다고. 그리고 자연스럽게 데미안이 메모리에 좋은 감정을 가질 리 만무했다.

 

 

「 4 | 마법,마법사와 데미안 」

 

" 내가 마법사라고 달라지는 게 있어? 난 나, 넌 너야. "

 

데미안은 마법과 마법사에 대해, 그러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선택받은 존재. 하지만 특별하지는 않은 존재.

마법이라는 재능을 타고났지만 비마법사와 다른 점은 그 재능밖에 없는 존재. 결국 다 똑같은 인간.

 

데미안이 이런 사고를 가진 이유는 메모리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메모리는 공연에서 마법을 사용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까지 마법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메모리가 설립되고 활동한 5년이란 시간동안 데미안은 인간 그 자체를 볼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 마법을 통해서가 아닌 인간의 신체, 오직 인간의 특성만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것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데미안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물론 이렇게 거창한 말 할 것 없이 데미안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답변이 나왔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이 모여 지금의 데미안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5 | 그 외 주저리 」

 

  거의 모든 이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어른이라도 예외는 없는 듯.

하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만큼은 존댓말을 쓴다.

 

  공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메모리의 단원인 만큼 신체 능력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체력이나 근력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유연성과 민첩성만큼은 기본기가 어느정도 잡혀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간식은 먹지 않고, 배고플 때만 찾는 정도.

성격도 성격이지만, 데미안의 식사량이 자체가 적어서 그런 듯하다.

 

  가끔, 아주 가아끔 저 구석에서 데미안이 서커스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억지로 하는 듯 그리 성실하게 임하지는 않는다.

 

말이 조금 느린 편이다.

실제로 말 자체는 그리 느리지는 않으나 말과 말 사이 텀이 길 때가 많아 더 그렇게 들린다.

[소지품]

 

곤봉 두 개

: 서커스 연습용 곤봉이다. 메모리의 단원들이 챙기라고 해서 챙기기는 했으나, 정작 데미안이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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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2m (한 뭉치)

: 연습을 하다가 생길 수 있는 염좌나 좌상 등의 부상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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