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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 좀 피워보실래요? 물론 내가잘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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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2

​    키 :  170cm(굽포 173cm)

​생일 :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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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머리카락은 하늘빛이 약간 도는 하얀색이라 청량하고 맑아 보인다.

데미안의 시점에서 3:7 정도로 머리를 까 오른쪽 눈을 가리고 다닌다.

또한 잔머리가 많고 정리되어 있지 않아 부스스한 편이다. 직모와 곱슬머리가 함께 있어서 더 그런 듯. 그래서 만져도 그리 부드럽지 않다고 한다.

눈은 붉은 기가 있는 보라색.

 

피부는 빛을 잘 보지않은 듯 창백한 편에 속한다. 아무래도 데미안이 하는 활동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귀에는 각각 귀고리를 달고 있는데,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데미안의 시점으로 오른쪽 귀고리에는 자신의 점과 똑 닮은 별이 달려있다. 왼쪽 귀 위쪽에는 피어싱 두 개가 걸려있다.

 

데미안의 시점으로 오른쪽 눈 밑에는 별 모양의 점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있던 점이었는데 모양이 특이해서 그린 걸로 오해받곤 했다.

처져있는 눈은 잘 웃는 얼굴과 함께 순한 인상을 준다.

입 안쪽의 송곳니가 유난히 잘 보이는 편이다.

 

옷차림은 일루저니스트 전공복이다. 다만 데미안의 팔 소매에는 큼직한 레이스가 달려있고, 가슴 쪽 보석 장식 대신 마법석이 박혀 있다.

또 데미안은 전공복의 모자를 쓰지 않으며, 데미안의 전공복은 아랫쪽이 상대적으로 더 펑퍼짐하다.

신발은 발목까지 오며, 약간 굽이 있다.

[성격]

[사교성 있는 / 돈을 밝히는 / 솔직한]

「  1 | 사교성 있는, 적극적인, 성격 나쁜 」

 

" 우리는 비지니스적 동료죠. 그래도 오래 볼 사이이니 얼굴 붉힐 일은 말들지 말아요. 당신은 저에게 있어 굉장히 흥미로운 자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

 

데미안이 사람 좋고 순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말투도 선해 언뜻 들으면 가벼운 아침인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실제로 듣는 이도 그렇게 느꼈겠지. 내용은 딱 보아도 가시가 돋아있음에도 말이다.

 

데미안은 사교성이 좋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히 인사하는 것을 잘하고, 부드럽고 재치있게 이야기도 잘해낸다.

이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 통통 튀는 밝은 '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덕분에 여러 가문, 혹은 여러 인물들과 알고 지내는, 인맥 넓은 모습을 보인다.

 

이는 데미안의 직업 자체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데미안은 어느 정도 제 편이 되었다 싶으면 쉽게 선을 그어버리는 성향도 지닌다.

손님에게, 혹은 접대자에게 마음을 줘서 뭘 하겠는가.

이것은 데미안에게 불편함을 주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많지.) 데미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또한 데미안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말투에 의해 상대방도 긴가민가 하면서 넘어갈 때가 많아

데미안은 오히려 이를 즐기곤 한다.(그래서 성격이 나쁘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 물론 이런 말을 듣는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데미안이 나름 칭찬이라고 했음에도, 말을 듣다 보면 이것이 욕인가 칭찬인가 헷갈릴 때가 있을 것이다. (이것도 묘하게 성격이 나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특징 중 하나일지도.)

이처럼 데미안의 의도와는 다르게 말이 전달될 때가 있는데, 이것은 현재 데미안의 알맹이가 여전히 우리들이 아는 10년 전의 데미안과 같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고작 10년, 아니 3년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건 꽤 힘든 일이다.

사교성 없고 모든 상황에 대해 무관심했던 옛날 모습의 증거라고 해두자.

하지만 이런 성향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데미안에게 호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 2 | 돈을 밝히는, 이득을 추구하는 」

 

" 저는 이걸로, 알죠? 이걸로 부탁드릴게요. "

데미안이 방긋 웃으며 제 왼손 검지와 엄지로 원을 만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유난히 돈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열정적이었던 데미안. 그때부터 싹이 보였던 것일까.

데미안은 어느날 드디어 자신이 흥미를 가질 만한 것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돈! 사치! 행복! 흥미!

이 가치들은 데미안이 추구했던 자유라는 욕망을 송두리째 뽑고 새로운 가치를 박아 넣었다.

한 마디로, 자유를 포기할 만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게 하였다.

 

하지만 데미안은 수전노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 돈을 사용하는 과정, 그리고 그 돈을 통해 얻는 행복을 굉장히 흥미로워 한다.

데미안은 자신의 옆에 비싼 보석을 잔뜩 쌓아두고 바라보기만 하는 게 취미이며, 밥 한 끼에 몇 S가 들어도 신경쓰지 않고 사먹는 편이다. 내기를 해 돈을 거는 짜릿함도 매력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데미안은 돈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다. 마치 12살의 데미안이 자유만을 추구하고, 자유만을 사랑했던 것처럼.

 

물론 데미안에게 있어서 자신의 돈과 이득이 가장 흥미로운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지만,

데미안은 돈 외에도 자신의 흥미를 끌 만한 것을 추구하곤 한다.(물론 그것이 자신의 이득보다 우선되는 경우는 드물 테지만.)

 

 

 

「 3 | 솔직한 」

 

" 으음, 글쎄요. 누가 한 걸까요. 

아, 맞아. 이 뒤에 혹시 일정 있으신가요? 당신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

 

데미안은 솔직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못한다.

데미안은 스스로를, 거짓말을 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꼭 해야 할 상황이 오면 웃으며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능숙하게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릴 것이다

낙관적인, 장난기 많은, 예의바른, 규칙을 준수하는

[전공]

일루저니스트 / 포탈

 

공간을 왜곡하는 포탈을 생성한다.

포탈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드나들 수 있으며 포탈의 크기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입구용 하나와 출구용 하나, 이렇게 한 쌍으로 보는데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눈에 보이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본 적 없는 곳에는 포탈을 설치할 수 없으며, 적어도 자신이 본 적 있는 곳, 혹은 자신의 시야 내에 있는 곳에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포탈을 동시에 많이 만들수록, 그 크기가 클수록, 거리가 멀수록, 그리고 연속적으로 만들수록 신체적으로 무리가 온다.(이것은 피로, 어지러움과 비슷하다.)

 

데미안은 실제로도 심적으로도 마법과 거리가 먼 편이었다.

원소? 그게 뭐지. 창조? 손재주도 없는데.

그런 데미안의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일루저니스트였다.

서커스와 데미안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데미안은 서커스를 어떤 방법으로든 사람들에게 환상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기에 데미안이 전공을 일루저니스트로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완드]

커스텀

[기타사항]

 

「 1 | 데미안 A. 하렌드리아 」

 

" 저는 데미안 A. 하렌드리아.

신체예술공연단 메모리아 메모리어의 부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

 

신체예술공연단 메모리아 메모리어의 부단장.

 

좋아하는 것은 돈과 사치, 보석, 메모리의 고객님들, 즐거운 것, 흥미로운 것 등등.

싫어하는 것은 옷이 젖는 것. 그것 외에는 딱히 없음.

 

「 2-1 | 10년과 데미안」 

" 오랜만에 보는 듯하니 다시 인사를 해야겠군요. 모두들 다시 뵙게 되어 굉장히 영광입니다. "

데미안의 미소는 굉장히 밝았지만, 어딘가 어색함과 부끄러움이 녹아 있었다. 아마 자신의 이런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이는 게 처음이라 긴장한 탓일지도.

 

데미안은 스텔레스코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7년 간 크게 변한 모습 없이 생활했다.

변한 것이 있다면 옛날보다는 아주 조금 더 성실해졌다는 점일까. 때로는 숙제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해가곤 했으니까.

하지만 그것뿐. 데미안은 항상 매사에 흥미가 없는 것처럼 굴었다. 언제나 자신의 자유를 우선했고.

 

그러니까 졸업 후 3년이 지난 지금, 스텔레스코 아카데미 1기 동기들은 데미안의 이런 모습을 처음 경험할 수도 있다. 성격도, 모습도, 지위도 어딘가 달라졌으니 180도 달라보일 수밖에.

또, 데미안은 아카데미 졸업 후 3년간 모두와의 연락을 거의 끊다시피 했으니까.

물론 메모리에서도 사라진 것은 아니니 소식을 듣는다면 들을 수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메모리의 변화의 자취를 따라가보면 자연스럽게 데미안의 성장도 알 수 있겠지.

 

「 2-2 | 어서오세요, 메모리아 메모리어에! 」

 

" 어서오세요, 메모리아 메모리어에 !

다시는 없을 환상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

 

그대들의 기억에 남을 환상, 메모리아 메모리어

 

니바스 마법도시에 산다면 익히 들어봤을 이 문구는 자칭 신체예술공연단, 메모리아 메모리어, 약칭 메모리의 홍보 문구이다.

 

응? 문구가 틀린 것 같다고?

아, 바뀐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모를 수도 있어.

그대들의 기억에 남을 현실, 메모리아 메모리어 였지, 분명.

하지만 이제 문구를 바꾼 지도 슬슬 3년이 되어가니 외워두는 게 좋을거야. 여기 서커스, 꽤 잘나가니까.

 

설립 15주년에, 그 크기와 규모가 엄청난 대형 단체인 메모리는 니바스 마법도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천막을 치고, 거기서 며칠간 서커스를 펼친다.

메모리는 서커스 중에서도 동물 묘기나 차력쇼를 제외한 인간 곡예와 마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가슴이 쫄깃해지는 위험천만한 곡예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한 곡예를 더 비중있게 다루는 데다가, 극에 스토리를 첨가할 때도 있어, 어찌 보면 역동적인 뮤지컬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이다.

하지만 메모리의 공연을 보고 온 자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하기 때문에, 메모리의 공연은 다들 한 번쯤 꿈꾸는 꿈의 공연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이유들로 메모리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편이다.

 

공연은 성인 곡예사들로만 구성되고, 16세 미만의 아이들은( 메모리에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으나 ) 보통 무대 준비나 간단한 퍼포먼스만 맡는다.

공연 시간은 두 시간 전후. 초반 1시간 30분동안 단체 공연을 하고, 마지막 30분은 공연단의 마스코트가 장식하게 된다.

마스코트는 주로 테마에 잘맞는 자를 매 공연마다 면접을 통해 데미안이 선정하는 식으로 뽑힌다.

 

주어진 30분을 오로지 자신의 역량만으로 꾸며내야 하기 때문에 이는 곡예 기술만 좋다고 뽑힐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마법, 퍼포먼스, 무대 기획, 소품 준비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마스코트로 뽑히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메모리에서 그만큼 주목받을 수 있는 존재는 마스코트밖에 없을 것이다.

 

10년이 지나 우리가 다시 만나는 현재, 가장 최근에 열린 공연은 곡예사 ' 테사스 ' 의 마스코트 공연.

마법을 통해 공연 분위기에 따라 빛, 날씨, 소리 등을 조절해 눈과 귀,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연극처럼 무대를 이끌어나간 것이 특징.

 

 

「 2-3 | 메모리와 데미안 」

 

10년 전, 아니 3년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메모리가, 이렇게 단기간에 인기가 급상승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단장의 교체와 그에 따른 마법의 사용이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3년 전, 전단장이 나이가 들면서 갑작스럽게 단장 자리를 내려놓은 이후, 당시 하락세였던 메모리는 단장이라는 지지대를 잃고 흔들린다는 소문을, 우리는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메모리는 막을 내리나 싶던 찰나에, 갑작스럽게 메모리의 체제가 급변하며 이에 따라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때 변화를 이끌었다고 알려진 자가 바로 현재의 부단장, 데미안이었다.

 

3년 전에는 설립 12주년이었던 메모리는 그때까지만 하여도 이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 이유에는 마법 없이 오직 곡예만 다룬다는 메모리만의 특징도 있었겠지.

이를 알고있던 데미안은 전단장이 자리를 내려와 메모리가 혼란스러운 틈에, 메모리의 서커스에 조금씩 마법을 섞어 넣었다.

처음에는 데미안 뿐이었다.

하지만 다음, 그리고 그 다음 서커스부터 점점 마법을 사용하는 곡예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은 화려한 마법과 그에 따른 환상을 보며 즐거워 했다. 이는 금방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졌고, 메모리를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 3 | 현재와 데미안 」 

현재 데미안은 메모리의 부단장이다.

단장의 자리는 부담스럽다며 부단장을 선택했지만, 사실 실질적인 단장은 데미안임이 틀림없다는 말이 이곳저곳에 퍼져있다.

현재 메모리의 단장 또한 데미안의 추천에 의해 올라간 자이니까.

 

하지만 데미안의 개혁도 여전히 완벽하고는 할 수 없다. 현재 메모리는 구세력(보수적 세력) vs 신세력과 데미안, 의 구도에서 지속적으로 냉전 상태라고 알려져 있을 것이다.

때로는 이것이 진짜 분쟁으로도 번져 종종 데미안이 중재를 하러 온다. 물론 중재라는 이름의 일방적인 경고에 불과하겠지만.

「 4 | 마법,마법사와 데미안 」

 

" 이제 마법이 없는 메모리를 상상할 수가 있을까요. 이게 바로 내가 만든 메모리예요. "

 

데미안은 마법과 마법사에 대해, 그러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선택받은 존재. 하지만 특별하지는 않은 존재.

마법이라는 재능을 타고났지만 비마법사와 다른 점은 그 재능밖에 없는 존재. 결국 다 똑같은 인간.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어렸을 적부터 메모리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이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반대로 마법 자체는 자신의 재산과도 같이 생각한다. 실제로 메모리에서는 마법으로 돈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

하지만 메모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아마 옛날의 사고방식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데미안에게 있어서 마법이란 메모리를 위한 것.

 

 

「 5 | 그 외 주저리 」

 

평상시에도 전공 마법인 포탈을 포함한 마법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언제나 사용하기 쉽게 마법석을 옷에 박아 넣었다.

 

데미안은 아는 것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똑똑한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인데, 엄밀히 말하면 데미안은 상식이 풍부한 것이지 똑똑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니까 현재 니바스 마법도시 내에서 돈이 어떻게 오가고, 유행하는 것은 무엇이며, 이번에는 또 어떤 보석이 마법도시 내로 수입되는지에 대해서는 빠삭하지만, 여전히 책 읽는 것은 어려워 한다.

 

10년 전에는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온갖 별명을 만들어 붙였으나, 현재에는 좀 나아진 듯 제대로 이름을 부른다.

물론 사람은 한 번에 변하지는 않는다고, 틀릴 때도 종종 있으니, 그럴 때에는 이름을 한 번만 말해주면 바로 알아들을 터이다.

하지만 별명으로 불러달라고 하여도 데미안은 흔쾌히(오히려 좋아하며) 허락할 것이다.

 

데미안은 연령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상당한 미식가이다.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것을 좋아하며, 또 취미라고도 할 수 있다.

 

데미안은 노래를 잘부른다. 메모리의 공연에서도 종종 부르곤 하는데, 꽤 인기가 좋다고 한다.

 

서커스를 하는 사람인 만큼 유연하고, 힘이 세다.

그래서 가끔은 마법이 아니라 몸을 사용하는 게 더 편할 때가 있다고 한다.

[소지품]

 

곤봉 2개

: 아카데미 동기들을 다시 만난다고 하니 기뻐하며 데미안이 가장 먼저 챙긴 것이다. 10년 전 쓰던 것과 같은 것.

 

서커스용 나이프

: 손바닥만 한 작은 나이프. 크게 날카롭지는 않으나 충분히 무기로 사용 가능할 정도이다.

 

갖가지 보석들

: 악세사리, 장식용, 전시용 등 다양하게 반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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