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 나갈게. ”





나이 : 11세
키 : 135cm
생일 : 2월 22일
탄생색- 문 옐로, 즐겁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낙천가.
탄생화- 무궁화, 섬세한 아름다움.
탄생목- 소나무, 독특.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샛노란 금발, 금안. 늘 덤덤한 표정을 짓고있다.
특징은 머리 위에 세워진 더듬이 한가닥과 짧뚱한 눈썹. 곱슬기가 도는 머리카락.
교복은 항상 모든 종류를 꼭꼭 갖춰 입고다니며, 머리 위에는 거의 모든 경우 자신의 반려동물인 햄리를 얹고 다닌다.
체구가 작은 편.
+)

연갈색의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햄스터 햄리.
주인인 아테나처럼 머리 위에 더듬이가 한가닥 솟아있는 것과, 이마를 세로로 가로지르고 있는 회색 털 한 줄이 특징적이다.
[성격]
[무뚝뚝한, 침착한, 4차원]
-무뚝뚝한
말수가 적은 편이었다. 무슨 말을 하든 사족을 덧붙이는 일 없이 용건만 간단히. 표정 역시도 변화가 많지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무표정으로 보내는 듯 했고, 같은 학생도 사적으로는 가까이 하지 않으며 늘 개인적인 용무로 바쁜 듯 싶었다. 덕분에 아테나는 ‘사교적이고 재미있는 사람’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고. 그나마 가까이 지내는 친구라고는 늘상 자신의 머리 위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햄스터 뿐인 것처럼 보였지.
-침착한
무엇이든,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이든 두 번 세 번 생각을 거듭해 최대한 냉정하고 침착한 판단을 해낸다. 사실은 속으로 상당히 흥분하거나 놀라 있을지도 몰랐다. 원체 감정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는 탓에 어떠한 사건을 목격한 뒤 장시간 뜸을 들이다 입을 여는 모습이 그리 보이는 것 뿐일지도. 하지만, 어쨌던 아테나가 한참 뒤에 내뱉는 것은 퍽 차분하고 냉정한 어투의 짧은 문장이므로.
-4차원, 엉뚱한
아테나는 똑똑하고 영특한 아이. 수업태도 성실, 성적 발군, 하지만 그 똑부러지는 아테나가 종종 이상한 행동을 보일 때가 있다. 잘만 이야기를 하다가도 갑자기 멍하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싶더니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던가, 아무 인사도 없이 후다닥 자리를 떠버린다던가… 아테나가 꺼내는 이야기에 어찌어찌 대답한다고 해도 도저히 그 다음 대화가 이어지질 않거나, 어딘가로 향하는 아테나를 쫓아가봐도 열중해서 책을 읽거나 특정 장소를 서성이며 배회하는 등 갑작스레 개인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한번 필이 꽂히면 곧잘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힌다고 해야 할까.
[기타사항]
-아카데미 입학
:아테나는 수많은 입학기준 중에서도 특출난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입학하게 된 사례이다.
입학시험 전형은 실기, 면접 50%. 태생적으로 마력의 양이 많은 편에 속했고 그를 활용할 지능 역시도 뛰어난 편이었으니 어쩌면 실기만을 따져보는 전형이 아테나에게 유리할지 몰랐다. 허나 아테나의 가족들이 또 한가지 염두에 둔 것은 아테나의 탐구욕. 무언가에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그로부터 배워나가는 것은 학생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이므로, 이 또한 아테나가 아카데미에서 훌륭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데 한 몫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는 옳은 선택이었을까.
-가문
: 아테나의 몸에 배어있는 기본 예절, 깔끔하게 정돈된 외관, 그리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털을 가지고있는 반려햄스터까지, 어딘가 곱게 자란 티가 난다. 어릴 적부터 나름 이름이 난 가문에서 충실한 가정교육을 받아왔음이 분명해보이지. 그러나 아테나가 밝히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이름 뿐이며, 가문이나 성씨에 대해 물어보면 침묵을 유지한다. 남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니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특별히 가족과 사이가 나쁘거나 가문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 아마도 무언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거나.
-반려햄스터 햄리
:이래 봬도 꽤 유서깊은 혈통의 햄스터로, 친척이 키우던 햄스터를 분양받은 것이다. 어쩐 일인지 유독 아테나의 손길을 탔다. 가족도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아테나 역시도 기르기를 희망했기에 그대로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다고. 이전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아테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반려동물이다.
-LIKE / HATE
L: 본인의 반려햄스터. 소동물은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입이 짧고 까다로워 음식을 꽤 가리는 편인데, 레몬 홍차에는 사족을 못 쓴다.
H: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 한창 집중하고 있을 때 억지로 불러세우면 목소리나 분위기에서 짜증이 잔뜩 묻어나온다.
-마법과 마법사에 대한 생각
:부모와 조부모 모두 마법사.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태어난 장소 역시도 니바스 마법도시이며, 형제들도 모두 마법사이다. 단 한 번도 마법사가 아닌 이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일까, 마법은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마법사)의 신체 일부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저가 사는 도시 밖에는 마법사가 아닌 자들이 존재하며, 그들이 마법사보다 다수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마법사들을 소수의 축복받은 자라고 여기기 시작했다. 마법과 마법사에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셈. 이는 가정의 영향이 크다.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도시 밖의 사람들에 크게 우월감이나 동정심을 느끼지는 않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삶에 흥미가 있다.
[소지품]
햄스터 먹이
- 햄리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햄스터 먹이.
붉은색 책
- 본인의 상체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책. 붉은색의 하드커버 표지로 만들어져있고, 상단에 ‘Athena’ 라는 본인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무언가 지식이 담겨있는 책이라기보다는 개인 노트로 활용하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