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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딱히 할 말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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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3

​    키 :  159cm

​생일 :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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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짙푸른 머리카락, 빛을 온통 잡아먹는 새까만 눈.
케이프까지 정갈하게 갖춰 입고 교복과 어울리는 짙은 남색의 슈즈를 신을 정도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지만 고깔모자는 쓰지 않는다.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흐릿한 인상에 수수한 외모.
그의 주위를 줄곧 빙빙거리며 날아다니는 오목눈이를 제외한다면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성격]

[과묵한, 승부욕 강한, 괴짜]

늘 어딘가에서 관망하는 과묵한 아이. 존재감은 안개처럼 흐릿한 편이다.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과묵하다. 혼자 방에 틀어박혀 뭘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남들과 친밀하게 어울리고 이야기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싫어하고 익숙한 것에 집중한다. 어떻게보면 올곧고 확고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 미숙하고 서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인만의 세계과 확고하고 틀과 체계가 확실하다. 기준이 확실하니 그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만족감을 쌓는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방 안에 틀어박혀 이상한 연구나 하는 괴짜일 뿐으로, 열이면 열 모두가 '그애는 정말 알 수 없어.' 하고 입을모아 말하곤 한다.
본인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고 타인과의 교류가 적다보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도 서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손길에서 벗어나 혼자 지낸 시간이 많은 탓일 것이지만 어쨌든 경계가 확실해 타인을 자신의 경계 안으로 잘 들이려 하지 않는다. 이른바 혼자인 것에 익숙한데, 그것은 그런 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본 적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애어른같으면서도 진득하게 자신이 몰두하는 것에서든 어디에서든 지기 싫어하는 아이같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또래들 사이에서 무언가 비교를 하거나 경쟁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단언코 여태까지의 한 발 물러서고, 양보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뒤엎기라도 하는 듯 열정적으로 달려들며 승리를 쟁취하려고 한다. 
조용하게 뜨거운 타입.
본인의 한계는 고사하고, 내가 강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패배 할 경우 오기를 부리거나 패악질을 하는 것이 아닌, 패배의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고 보완하여 다시 한 번 끈질기게 도전한다.
어릴적 칼리고에게 승마를 가르쳤던 아버지는 말에서 떨어져도 부득부득 올라타는 어린 그를 보며 '징그럽게 끈질기다' 며 혀를 내두르곤 했다


 

[기타사항]

 

칼리고
Caligo, 안개, 안개의 아이.
4월 27일 새벽 5시, 칼리고가 태어난 날은 짙은 안개가 깔린 고요한 새벽이었다.

시야를 흐리고 존재를 감추는 안개처럼 부모조차도 '속을 알 수 없는 아이' 라고 평할 정도로 칼리고는 자신을 감추고 선을 긋고 타인을 밀어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아이로 자라났다.
안개 속 고요가 익숙하고 혼자인 것을 좋아하는 특이한 아이.
그러면서도 사소한것에 불타오르고 경쟁에서 물러섬이 없는 열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이다.

 

 

실렌티움 Silentium
니바스 마법도시 건립 이후 마법도시에 정착한 연금술사들이 공동의 연구 목적으로 모여 만든 길드 '마그누스'에서 갈라져나와 시작된 가문이다. 과거 내로라하는 연금술사들이 모여있는 길드였던 만큼, 연금술의 전통을 지키는 완고한 연금술사들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존에 설치되었던 창조물들을 개조하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마공학자간의 언쟁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수년간 지속되는 대립 끝에 결국 길드는 순수한 연금술을 목적으로 하는 마그누스와 실용적인 마법을 연구하는 마공학 위주의 실렌티움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는 실렌티움과 마그누스 모두 대가족 정도의 구성인원만을 가지고 있으나, 그 명성만은 건재하여 아직까지도 마공학 길드 실렌티움은 마공학의 성지이며 여러 기발하고 특별한 마법 도구의 주축이다. 길드에 속한 사람은 본래의 성이 있어도 실렌티움의 이름을 쓰게 되는데, 이것은 길드의 휘장이나 명패 대신이며, 어떤 자긍심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 이름을 자신하는 만큼, 실렌티움에는 누구보다 니바스 마법도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밤낮으로 연구에만 몰두하는 마공학자들이 존재한다.

이 길드를 운영하는 것은, 최고의 마공학자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사업가적인 기질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수완만큼은 뛰어난 칼리고의 할아버지, 세스토 실렌티움이다. 길드의 운영은 대대로 혈족에게 이어져왔는데, 이는 길드의 운영보다는 연구와 발전을 중시하는 마공학자들의 특징과 맞물려 크게 이의를 제기하는 인물은 이제까지 없었다.


마법 도구를 하나의 경쟁 수단으로.
세스토 실렌티움의 방책으로, 마공학자끼리 경쟁을 붙여 더욱 뛰어난 마법 도구를 개발하게 하여 폭발적인 진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로인해 여러가지 기발한 마법 도구들이 개발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세스토 실렌티움의 행동이 악평가되며, '세스토 실렌티움은 마공학자가 아니라 사업가다.' -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니바스 마법도시
칼리고는 니바스 마법도시에서 태어나, 도시 밖으로 나간적이 전무하다. 마공학자인 그의 아버지는 늘 '비마법사의 창의력을 본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며 그가 연구하는 마법 도구 대부분을 비마법사가 쓰는 도구와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한다. 항상 비마법사와의 교류가 필요하다 주장하곤 해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어디선가 또 비마법사들은 이런 도구를 사용한다며 이상한 소문을 물어와 밥상머리 화제로 올리기도 하며, 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칼리고는 꽤 좋아하는 편이다.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비마법사의 생활이나 환경에 대해 호기심은 있으나, 급격한 변화를 싫어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는 성향 때문에 직접 도시 밖으로 나가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

 

 

가족
아버지 루키우스
어머니 일레이나

양친 모두 마공학자이며, 아버지는 길드 내에서 연구를, 어머니는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실에서 보내는 부모님이기에 칼리고와 만날 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칼리고는 어린시절부터 그의 유모 안나와 칼리고, 둘 뿐이었다.

부유하지만 어딘가 삭막한 가족.
할아버지의 사업 수완과, 아버지의 계속되는 연구 덕에 가정은 늘 부유했다. 누군가에게는 귀하디 귀한 책을 수십 권 쌓아놓고 읽을 수 있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로막는 조건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칼리고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보다 자신들의 연구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었고, 또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합리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께하는 시간도 추억도 터무니없이 적은 가족이 되었지만, 칼리고는 불만 한 번 표출한 적 없다.
오히려 혼자인 시간을 즐기는 듯 넓은 방 안에 혼자 틀어박혀 이미 수십번은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 읽거나, 마법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 혼자 창 밖을 내다보거나 그것도 아니면 잠을 자든지, 혼자 있는 시간에 외롭다거나 우울하다는 감정 따위는 아직 느껴본 적 없다.
아버지가 가끔 뭔가 필요하지 않냐 물으면 깔끔하게 없다 대답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 그를 어머니는 꽤 걱정하는 것 같지만, 그러면서도 크게 터치는 하지 않은 채 묵묵하게 뒤에서 칼리고를 뒷받침해줄 뿐이다.

 

 

마법과 마법사
'마법은 가장 쓸만한 도구다.'
칼리고의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한다. 마나라는 우수한 재료를 다듬어 만들어내는 가장 훌륭한 도구. 그리고 그 도구를 어떻게 만들고 사용할지는 마법사들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칼리고는 그 말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그렇다면 왜 마법사들만 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마나가 자연이 준 선물이기 때문에? ... 이유가 어쨌든, 어떤 한 계층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면 그건 '편리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공학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집에는 관련 서적이나 자료가 넘쳐났고, 오랜만에 마주한 부모님의 대화거리는 거의 마공학에 대한 것이다. 아주 자연스럽게 마치 그것을 위해 태어났다는 듯 그 일상으로 스며들어간 마공학은 항상 칼리고에게 실용성이나 편리함, 또 대중성을 함께 고민하게 했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본 적도 없었지만,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부터 가지게 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인간의 생태와 생활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이 마법의 편리함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오만한 걸까? 칼리고는 아직도 이 해답을 찾고 있다.

 

 

씀씀이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자라왔다. 안그래도 풍족한 니바스 마법도시에서 저명한 마공학 길드 실렌티움 운영자의 손자로 태어났으니 오죽하겠냐만은, 어쨌든 그에게 있어서 갖기 힘든 것은 없었기에.
누군가 자신의 물건을 원해도 쉽게 넘겨줘 버리거나, 귀찮은 일을 맡겨도 결국에는 맡아서 하거나 하는 성정을 가졌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칼리고는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나 나눔에 인색하지 않다.


'가지고 싶으면 가져.'
누군가에게는 그저 동정으로 비춰질 수 있는 한마디지만, 사실 칼리고에게는 별 의미 없는 말이다.
자신은 얼마든지 더 가질 수 있으니 원하는 사람에게 베풀겠다는 의도이거나, 사사로운 물욕이 없어 쉽게 넘겨줄 수 있는 성향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리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사고싶은 것은 별 생각 안 하고 구매하며, 버리는 것도, 남에게 베푸는 것도 거리낌이 없지만 그가 절대 버리지 못하는 것은 단 하나 승부욕이다.

 

 


깨어있어야 하는 시간임에도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늘 졸린 얼굴로 사람을 본다거나, 아니면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하품을 하고 나른하게 눈을 뜬다거나.
대화에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니 한 번 깨워서 집중시키는 편이 좋다.

 

혼자서 뭔갈 꼼지락대고 있지 않는 이상의 시간을 거의 잠으로 보낸다.

어디에서도 머리만 대면 잘 수 있는 타입으로 종종 이상한 곳에서 숙면에 빠진 채 발견되기도 한다. 잠이 많기도 많지만 낮이나 남들이 활동적일 시간에 줄창 잠을 자는 이유는 새벽에 깨어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새벽의 조용함과 여유로움을 좋아하는 건지 꼭 그 시간에 일어나 거리를 활보하거나 배를 채우거나, 수식을 끼적이곤 한다.

 

 

오목눈이형 전서구
칼리고의 아버지가 만든, 마나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오목눈이형 마법 도구. 아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법 도구로, 할 말을 전해주는 것이 용도의 전부이다. 편지나 글자가 아닌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오목눈이형 전서구의 가장 큰 특징. 전달하고 싶은 말을 오목눈이에게 말하면 상대에게 날아가 그대로 전해주는 간단한 사용 방법으로, 아주 적은량의 마나만으로 누구나 다룰 수 있으며, 스텔레스코 아카데미의 입학 선물로 칼리고에게 특별히 만들어 준 단 하나뿐인 전서구이다.

 

칼리고는 이 전서구를 자신이 직접 하기 어려운 말을 대신 해주는 용도로 쓰고 있다.

 

 

동물
커다란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기준은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에 한하며, 길들여지지 않은 상태일 경우 더욱 더.
좋아하지 않는다기엔 경계에 가까울 지 모르나, 그저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꺼리는 편. 자연의 상태의 동물에만 한정될 뿐, 마나로 만들어진 소환체의 경우는 상관 없는 듯 하다.

[소지품]

 

-오목눈이형 전서구

-양털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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