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러게 내가 걱정 말라고 했잖아? ”





나이 : 25세
키 : 170cm
생일 : 12월 10일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살짝 곱슬져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은 푸른빛의 흑발이었다. 양쪽으로 높게 묶은 머리카락은 어린아이 때처럼 완전히 묶어올린 형태가 아니었으나 여전히 양 갈래를 고수 중이었다. 창백한 피부는 오랜 시간을 안에서만 보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변함없는 붉은 눈의 눈동자, 웃으면 들어가는 보조개. 아, 키는 좀 많이 컸다고 볼 수 있겠다. 여하간 아이는 불퉁한 표정도 제법 잘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이 아이에게 변화를 준 것은 몇 안 되었지만, 그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검은색의 손톱 정도.
[성격]
[정이 많은/책임감 있는/규칙적인]
아이는 원래부터 정이 많았다. 언제나 쉽게 정을 주었으며 그만큼 정을 떼지도 못했다. 어쩌면 단점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겼고 그만큼 표현을 자주 했다.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살자. 어느 것 하나 저버릴 수 없다는 아이의 욕심이 가미되어 지금의 아이를 있게 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하게도 아이의 주변 몇에 해당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잘 알지 못 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연스레 피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에 형성했던 관계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관계 발전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서는 걸 좋아하고 이끄는 것을 좋아하며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의 의외라고 생각되는 면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아이 자신과 관계가 없는 타인의 이야기는 글쎄, 그리 흥미 있는 주제는 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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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변함없이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지키고자 한 일이 있더라면 꼭 지키고야 말았다. 어찌 보면 끈기였고 달리 보면 부질없음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니까." 입버릇처럼 내뱉곤 하는 이 말은 어느새 아이의 뒤를 따라다니게 되었다. 아이는 아이다웠고 자신만만했으며 고집이 있었다. 단지 그것뿐. 어릴 때와 비교해보았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이라고는 말투 정도. 혹은, 조금 더 뻔뻔해졌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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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바뀐 말투에 대해 말을 덧붙여보자면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부터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도 가끔씩 '어이구'와 같은 말은 지금도 종종 튀어나오곤 했다. 무의식중에 절로 나오는 말이라 어쩔 수 없다는듯. 바뀐 말투 때문인지 아이는 나름 또래와 같아 보였다. 오히려 더 어리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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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규율과 규칙. 아이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지향하고 정해진 규율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을 원하는 아이답게 요즘도 별다른 변화 없이 규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가끔씩 실수할 때도 있긴 했지만 최대한 그러지 않고자 노력하는 편. 누군가는 이런 아이를 '성실하다'라고 평가하고는 했지만 아이는 그저 숨을 쉬듯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었다. 규율과 규칙은 아이에게 있어 당연한 존재였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칭찬은 린덴을 춤추게 했다! 표정을 숨기고 감추는 것에 능숙치 못한 아이는 기쁨 또한 숨기질 못해, 고스란히 드러내고 말 것이었다. 어쨌거나 기분 좋은 칭찬은 좋은 것. 아이는 그렇게 생각했다.
[전공]
컨주러 / 마공학자(유체공학)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것. 자신의 손과 손으로 이어진 것. 아이는 그런 모든 것을 사랑해마지않았다. 나름대로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 다행이었다고. 물론 크게 체력을 필요로하지 않는 전공이라는 점이 선택에 있어 큰 작용을 했음은 명백하다. 흘리듯 지나간 부모님의 추천도 한몫한 듯.
[완드]
아카데미 지급
[기타사항]
speech
1-1. 목소리: 살짝 낮은 톤의 부드럽고 몽롱한 목소리.
1-2. 호칭: 보통 아는 사람은 친근하게 이름을 불렀다. 그 외는 이름보다는 성을 부르는 듯했다.
1-3. 말투: 가볍고 조금 직설적인 말투. 이따금 어렸을 때의 말투가 튀어나오곤 한다.
Like or Hate
2-1. Like: 디저트, 규칙, 정의, 채도 높은 색, 낮잠
2-2. Hate: 소음, 의미 없는 행동, 채도 낮은 색
accessory
3-1. 리본 머리띠: 검은색의 폭신해보이는 리본 머리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줄곧 써왔던 머리띠이다.
outside of that
4-1. 가족 관계: 부모님과 아이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리 화목한 가정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은 가정.
4-2. 재능: 말실수가 거의 없고 똑 부러지게 말하기로 유명하다. 타고난 말솜씨가 있는 편. 요즘은 놀리거나 장난치는데 많이 쓴다.
4-3. 호불호: 아이는 생각보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경계가 뚜렷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지를 않아 대부분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4-4. 마법과 마법사: 이에 대한 아이의 생각은 여전했다. 큰 변화 없이 '우리의 것'이라고 여기는 모양. 타고나길 마법사인 것이 비 마법사와 같을 수는 없다 생각한다. 아무래도 가문의 사람 모두 마법사인 것이 크게 영향을 준 모양이었다.
The last three years
5-1. 유체 공학 연구원: 현재 다양한 공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생각보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연구했다. 힘들 법도 한데 그래도 나름 재미를 느끼는지 그만두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어느 한곳에 정착해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곳에서 연구를 하고, 도와주어 꽤 실력있는 연구원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니바스 마법도시의 연구원 중 한 명으로서 기계(유체)에 관련한 대부분의 기술에 관여했다. 특히 시스템을 다루는데 능통해 이에 관련한 일을 전에 추진한 적이 있었다. 나름 바쁘게 사는 모양.
[소지품]
-과도
-드라이버
-빨간색의 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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