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리지가 함께하니까, 부디 안심하시죠~? ”





나이 : 22세
키 : 199cm
생일 : 2월 25일
사향장미
- 변덕스러운 사랑 -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비비드한 적발은 붉은 과일을 연상시킨다.
눈은 터키석을 연상시키는 푸른빛.
훌쩍 커버린 어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아이같은 장난스러운 입꼬리는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나는 여전히 당신이 아는 그 귀염둥이라고, 안심시켜주는 것 같다.
오른쪽에만 반쪽짜리 겉옷을 걸치고 있다. 그 소매 품에 이것저것 수납해두고 있는 것 같은데...
[성격]
[외향적인, 짖궂은, 제멋대로인]
외향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우호적이다.
"좋아요! 당신을 위해서 이 리지가 힘내볼게요~ 아하하, 대신 같이 가주기에요!"
리지는 햇살과, 달빛, 별빛,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
이는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사실.
기본적으로 바깥활동을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한다.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 거리낌이 없다. 초면인 사람에게도 척척 말을 걸고(사람에 따라 시비를 거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홀의 수많은 좌석 중에서도 중앙을 고를 것 같은 사람.
어련한 상대가 아니고서야 리지는 제 친밀감을 표시하며, 당신의 영역 안으로 성큼성큼 다가간다.
이는 리지가 기본적으로 자신이 모두를 좋아하는 만큼, 사람들 역시 저를 좋아할 거란 낙관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다.
리지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좋다.
한 번 대화한 사람은 모두 나의 친구!
그렇기 때문에, 제 친구(친구라 특정할 순 없더라도 제가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힘들다면 두 팔 걷고 도와줄 사람.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악의를 품지 못하지만 제 친구를 못살게 구는 상대라면 글쎄, 그 리지도 화를 내지 않을까?
짓궂은 성격에, 장난끼가 있다.
"그만! 이라고 하면 그만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더 장난쳐도 돼죠?"
천성이 소악마같은 기질이 있다.
못되게 구는 건 결코 당신을 정말로 미워해서가 아니지만, 관심과 호감표시의 방법이 조금 비뚤어진 건 아닌가 싶어지는 짓궂음.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고 있지만, 사람을 놀리는 게 좋다.
그건 당신의 반응이 재미있기 때문일까. 리지가 놀리는 게 싫다면, 반응하지 않으면 된다. 곧 흥미를 잃고 그만둘테니.
제멋대로에다, 즉흥적이고 거침없다.
"아~ 우리 뭐하고 있었죠? 아하하, 그냥 이제 다른 거 하러 가죠. 저게 더~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행동거지가 신중함과는 거리가 멀다. 고민은 리지와는 거리가 먼 단어라 생각될 정도로, 한 번 결정한 일은 거침없이 진행한다.
하지만 그렇게 잘 가다가도 다른 곳에 흥미가 생긴다면 바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게 또 거침없다면 거침없는 일면.
호기심도 왕성하기에 사실상 자잘한 일들은 다 벌려놓고 수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습하지 못한다 해도 리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런 거침없는 성격 덕분인지, 리지는 무언가 시도하는 데에 겁이 없다.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만 잘한다면, 뭐든 해낼 추진력일텐데. 10년 정도로는 변하지 않을 성격이었나 보다. (아주 조금은 점잖아졌지만.)
이런 바람같은 성격의 리지였기에 지금도 바람의 정령들에게 사랑받을테지.
[전공]
컨주러 - 소환술사(사슴)
리지는 전공으로 컨주러 중에서도 소환술사를 선택했다.
어려서부터 동물(특히 사슴!)을 좋아하던 리지는, 자신만의 새로운 생명체의 창조에 관심이 있었고
도달하는 결과가 실제 생명체는 아닐지언정 제 손으로 뭔가 빚어내고 싶은 욕망으로 소환술 공부를 계속하여, 소환술사가 되었다.

리지의 소환수
리지의 어머니가 옛날 설화를 전해주면서 그려준 사슴을 통해 리지가 어릴 적부터 상상해오고 있었던 사슴 소환수.
(위 그림은 스텔레스코 아카데미의 [컨주러] 수업의 과제로 제출한, 소환수의 구상도이다.)
뿔 사이에 마나가 느껴지는 구체가 있는 아름다운 사슴 형태로, 리지가 매우 애지중지하는 소환수이다.
소환술사의 팔다리 역할을 하는 소환수답게, 인격은 없으나 리지의 감정에 반응한다.
뒷다리로 걷어찬다던지 뿔로 들이받는 등의 근거리 공격도 할 수 있으나, 주로 뿔 사이의 마나 구체에서 바람을 만들어내어 상대를 공격한다.
바람처럼 높고 빠르게 뛰어다닐 수 있게 해주는 반투명한 날개가 있어 리지가 탈 것으로도 이용한다.
현재 리지의 능력으로는 최대 30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다.
(단, 7마리를 초과할 때부터는 형태만 같을 뿐, 평범한 사슴이기 때문에 무리의 역할이 필요할 때에만 다수를 소환한다.)
[완드]
커스텀
자작나무 나뭇가지를 가공하여 만든 커스텀 완드.

[기타사항]
아카데미 졸업 후의 리지
아카데미 졸업 이후, 성인이 된 리지는 더욱 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자 거리를 돌아다녔다.
소환술에 대해 좀 더 공부할 겸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한동안 일하기도 하고, 배달업, 요식업, 건축업 등등...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웬만한 일들은 다 맛보기 수준으로 경험했다.
하지만 맛보기이기에 깊이 관여하진 않았고, 리지도 일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3년을 보냈다.
덕분에 아카데미에 와서 첫 친구들! 을 사귄 꼬꼬마 리지와 달리,
성인 리지는 제가 한바탕 휩쓸고 다녔던 거리에서라면 꽤나 유명하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여기저기서 제 기량을 뽐내며 일한 탓일까? 리지는 조금 더 날렵해졌고, 팔이나 다리를 만져보면 생각 외로 단단하다.
마법과, 마법사에 대해서
리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큼은 몰두하는 성격이기에,
소환수의 다수 소환도 가능할 만큼의 마법실력을 쌓았다.
마법은 저 자신에게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다.
마법사가 아니었더라도, 친구들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거리낌없이 지냈을 자신이겠지만
자신이 마법사이기에 만났을 사람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
본인 생각에도 니바스 마법도시는 마냥 동화책같은 세상같다는 의문은 안고 있지만,
늘 이런 평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리지의 가족에 대해서
외동.
마법사 모부를 두고 있으며, 특히나 어머니를 좋아한다.
어릴 적에는 어머니가 들려주시는 바깥 도시 이야기를 제일 좋아했다.
리지의 호불호에 대해서
LIKE 친구들, 사람, 동물(특히 사슴!), 맛있는 음식, 새로운 것들...
NO THANKS 따분한 법칙들, 가만히 앉아만 있기, 친구들에게 상처주는 사람...
리지의 태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악의는 없으나 말대답을 따박따박 하고 있기에 다소 건방지게 느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요체와 ~씨 호칭으로 부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장난스러운 애교가 말투와 행동에 배여있다.
소환수를 비롯하여, 사람이 아닌 생물들에게는 반말로 말을 건다. 친밀감의 표시!
[소지품]
편지지 세트
리지가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을 때 쓰는 편지. 편지가 아니더라도 메모용으로도 사용.
연막탄
바람처럼 도망치기 위한 리지의 필수품.
별사탕
주로 제 소환수에게 먹인다. 특별할 것 없는 별사탕이지만 소환수들을 실제 동물처럼 대하는 리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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