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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좀 멈춰봐. 이미 아는 이야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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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5

​    키 :  184cm

​생일 :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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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나탈리 외관 설정.png

[성격]

[오만한, 노련한, 모험적인]

1. 오만한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이유 있는 오만함이라 칭했다.

그는 이따끔 동기들을 대할 때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깔보는 시선으로 타인을 볼 때가 있었으며 타인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뽐내는 일을 꺼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타인과의 마찰이 적은 것은… 이제는 나탈리가 정말로, 누구나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마법사가 되었기 때문이리라.

2. 노련한

그럼에도 가끔 생기는 마찰을 능숙하게 정리하곤 했다.

친구는 처음이야, 사람하고 그리 부대끼지를 않아서. 그렇게 말했던 아카데미의 시절을 생각하자면 정말 커다란 성장이었다. 매사에 있어서 노련하고 능숙하다니.

하지만 이따끔 자로 잰 것마냥 완벽하게 짜여진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근본적인 불쾌감이 들 때도 있었다.

그 애는 이걸 다 계획하고 있었나? 어디부터가 계획이었을까? 물론 나탈리가 그 질문에 대답한 적은 없었으므로 알 수 없는 물음이다.

 

3. 모험적인

이것만큼은 정말이지, 변할 수 없는 그의 천성인듯 했다.

나이를 먹은만큼 스케일도 커진 것인지 그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사건사고는 끊이질 않고 커지기만 했다.

나탈리에게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실력과 재력이 있었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쯤 사람들의 원성을 받으며 어딘가에 묶여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탈리 본인은 그런 상황이 와도 묶이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천진난만하게 웃겠지. 그런 점마저도 여전했다.

 

  

[전공]

일루저니스트 / 마비(정지)

 

물체 혹은 현상을 ‘마비(정지)’시킨다.

사물의 구조를 건드려 멈추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고 있다는 ‘개념’ 자체를 멈추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물체더라도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나가는 사람의 ‘걷고 있는 행동’에 능력을 적용했을 경우 대상은 걸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멈추게 되며

라디오의 ‘소리가 나는 기능’에 능력을 적용했을 경우엔 전원이 멀쩡히 켜져있음에도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테이블에서 떨어지고 있는 유리잔’ 과 같이 하나의 사건에 능력을 걸어 멈추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유리잔에 능력을 거는 것이 아니라 유리잔이 떨어지고 있는 공간 자체에 능력을 걸어야하기 때문에 능력의 조절이 어렵다.

한계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나를 닮았잖아요?

이런 가벼운 이유로 전공을 정해도 되는 것일까.

다른 이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나탈리가 정말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 전공을 정했다는 것과, 그런 가벼운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전공과 나탈리의 합이 잘 맞았다는 것 뿐이다.

나탈리 자신은 제가 무슨 전공을 정했든간에 잘 맞았을거라 말하지만, 글쎄. 그것은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완드]

룩스를 뜻하는 노란색의 마법석이 중간에 박혀있다. (외관 설정 이미지 참고)

[기타사항]

 

그 머릿속엔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어있는 걸까? 그 애는 정말이지 훌륭한 마법사고, 더 위대해질거야. 하지만… ...

 

 

1. 마법사 ‘나탈리 맥코이’에 대해 말한다면 그야말로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칭할만 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년동안 어찌나 많은 논문과 실험 결과를 쏟아냈는지. 졸업만을 벼르고 벼르던 사람처럼 비칠 정도였다(이것은 반쯤 사실이기도 했고).

전공이었던 ‘일루저니스트’로서 실력을 아낌 없이 발휘하며 불규칙했던 것들에서 규칙을 발견하거나, 혹은 정립된 규칙에서 변수를 발견하는 등 파격적이라 불릴만한 내용들을 쏟아냈다.

게 중에서는 정말이지 부정할 수 없는 놀라운 사실들도 있었고, 누군가의 눈에 보기에는 억측으로 비칠 만한 것들도 섞여있었으나 나탈리가 써낸 양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오류는 꽤 적은 양이었다.

나탈리 자신이 가장 뛰어난 마법사가 될 것이라 뱉는 말에는 더이상 쉽게 반박할 수 없어졌다. 나탈리는 정말로 자신이 말했던 만큼의 마법사가 되어있었다.

 

2.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마법사로서의 그의 이야기다. 사람 ‘나탈리 맥코이’에 대해 말해보자면, 글쎄.

스텔레스코 아카데미의 동기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어릴 적에 비한다면 사람과의 큰 마찰도 적지만… 졸업 후 나탈리와 조금이라도 오래 지내보거나, 혹은 긴 대화만으로도 눈치챈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사람을 보기 좋게 주무르는 법을 알았다. 그것을 감히 누가 좋은 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따끔 제가 사람을 살살 구슬리고 있음을 숨길 생각도 없어보일 때가 있기도 했다. 사람 간의 마찰을 즐기는 것처럼. 어쨌든 그는 노련한 이였고… …

 

나탈리는 ‘마법사’가 아닌 이상은 썩 좋은 상대가 아니란 뜻이었다.

 

3. 정작 ‘마법사’로서만 위대한 나탈리는, 자신에 대한 추문에 별 생각이 없었다.

그는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분해하여, 밝혀내는 것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논문 하나를 위해 이주 간 잠을 자지 않는가하면, 어느날은 연구실 건물 위에 앉아있기도 하고, 자잘한 폭발은 당연한 일이던가...

벌써 수리를 맡긴 연구실이 5개에 달했다. 그 중 2개는 고쳐두었던 곳을 다시 망가트린 것이었고.

조수도 얼마나 자주 바뀌던지.(나탈리는 ‘가만히 앉아 폭발에도 놀라지 않고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조수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그러니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 애는 변함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늘 호기심과 탐구욕에 따라 움직이는, 어쩌면 ‘마법사’라는 단어마저 그저 과목의 하나 정도로 여길지도 모르는.  

마법사에 대한 생각? 한결 같지. 정말 좋은 직업이야. 재미있는게 한참은 남았으니까!

[소지품]

 

구름사탕이 든 유리병 / 장신구가 가득한 보석함 / 금테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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