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으음~ 이번에도 폭발하지는 않겠지~? ”




나이 : 18세
키 : 161cm
생일 : 1월 8일

마나 : ◆◆◆◇◇
체력 : ◆◆◆◇◇
잠재력 : ◆◆◆◇◇
지능 : ◆◆◆◇◇
민첩 : ◆◆◇◇◇
재산 : ◆◆◆◇◇
행운 : ◆◆◆◆◇

[외관]
동그란 눈매에 언제나 웃는 얼굴 상이, 절로 호감이 갈 만한 아이. 남색 머리칼에, 옅은 노란빛 눈동자는 꼭 밤하늘을 떠올리게 했더랬다.
눈썹을 약간 덮는 길이의 앞머리에, 어깨선에 닿을법한 뒷머리는 또 그 앞으로 올수록 길어져 가슴께에 닿았고. 정수리로부터 한쪽으로 땋아 내린 끝에는 검은 리본을 묶어 고정해두었다.
[성격]
[올곧은 / 생기있는 / 덤벙대는 ]
“ 좋은 건 나눌수록 좋은 거잖아~ ”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혼자 독점하는 일 없이 나눌 줄 알았다. 이러한 성품은 분명 마음이 바르고 곧음으로부터 시작되었을 테다. 더 나아가서는, 과하게 솔직한 바람에,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고 전부 얼굴에 드러나 버리기 일쑤.
“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아! ”
항상 밝은 표정과 더불어 생기가 넘쳐났다. 걸음걸이에서는 리듬감이 느껴지고,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칼은 음악의 선율을 떠오르게 할 만큼.
“ 이상하다, 분명 제대로 조합했는데!? ”
성품이 선한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실수가 잦음은 사실이었다. 제대로 된 조합을 적어두고 꼭 하나를 잘못 넣어나 빼버려서, 언젠가 한번 약품이 폭발한 적도 있었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숙지하고 외운 후에야 실수가 좀 사라졌던가.
[전공]
컨주러 / 연금술사
“영원히 살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아?”
습관처럼 그렇게 말하곤 했다. 물론 영생이나 물질 따위에 관심이 전혀 없다고는 못하지만,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닐 테지. 그가 연금술을 선택한 이유는, 어릴 적 돌봐주던 보호자가 연금술에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잔뜩 쌓인 연구 자료와 서적을 보며, 혼자 따라 해보다가 폭발해서 혼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연금술은, 마나를 원천으로 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그 한계를 다시금 확인하고, 금지된 치료마법을 대체할 약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자신의 …를 위해.
[완드]
아카데미 지급
[기타사항]
Candied S. Sweetenviolet
간혹, 흔치 않게 나타나는 비마법사 출신 마법사.
벽 바깥 아우로라 제국에서 천을 짜고 리본을 만들어 먹고 사는 가난한 평민 집안의 첫째 딸. 가족관계는 어머니와 아버지 현재 행방은 묘연하지만, 그리고 남동생 나이 터울은 두 살 정도로 캔디는 동생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
연금술사로서 기본적인, 마법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사물의 창조를 비롯해 생명의 영역에 나아가고자 한다. 이는 개인적인 흥미에 따름이요, 물론 자연에 거스르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생명의 영역이란, 체력이나 마나를 회복하고, 상처나 병 따위를 낫게 하는 일이었다. 혹여나 무언가 계기가 있었느냐고 물으면 그저 웃으며 ‘다들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잖아.’ 라고 할 뿐.
연금술과 더불어 의학과 약초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의학서적은 찾아낸 것이 비교적 많지 않고, 직접 연구하기에도 여건이 까다로워 약초학에 더 정통하다.
12살 즈음부터 그레이스, 캔디의 보호자, 를 따라 고아원이나 병원에 봉사를 다니며 접하게 되어 이후 관련된 온갖 책들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물론 스텔레스코의 국립 도서관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다. 구입 할 수 없는 책은 허가를 따내어 직접 필사까지 했을 정도였다.
위의 특기를 따져 근 1~2년간은 약사로서 일하며 연금술을 통해, 혹은 약초학을 이용해서 새로운 약품을 제조하기도 했다. 실수가 많은 성격에 엄밀함이 요구되어서, 확인하고 확인하기를 반복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고.
| About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으며 소수에 그친다. 그 소수에 포함되어 니바스로 이주해, 어릴 적부터 평등을 실감하며 자라서일까. 마공학이 등장하는 와중, 마법을, 정확히는 마법적인 산물을, 마법사만이 취하며 살아가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의문을 가졌다.
같은 인간임에도 귀족으로 태어나 혹은 노예로 태어나 부모의 계급을 답습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과 같이, 마법사에게서 태어나 마법을 사용 할 수 있는 체질을 타고났다는 것만으로 비마법사에 비해 혜택을 누리는 것이 당연해져서는 안 된다.
인간은 사회적인 생물이며, 사회란 큰 의미에서 전 인류를 포괄한다. 마법사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인류의 발전을 추구하며, 그 산물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지품]
검은 리본
: 캔디가 니바스로 이주하기 전, 캔디의 어머니가 만들어 함께 들려 보냈다. 쉽게 더러워지지 않도록 검은색으로, 쉽게 끊어지지 않도록 튼튼한 실로 지어내 수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히 사용하고 있다.
제비꽃 설탕절임
; 제비꽃에 설탕을 묻혀 만든 간식, 캔디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다.
캔디가 니바스로 이주한 것은 세 살 무렵으로, 계속해서 부모를 찾으며 울자 이를 달래려 입에 제비꽃 설탕 절임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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